연휴가 끝난 화요일, 드디어 시간이 다가왔어요. 전교생과 함께 올해의 그로나우 재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는데, 정말 하이라이트였어요!
여러 학교에서 모인 8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. 데이비드 헬복의 밴드 '랜덤/컨트롤' 이 저희만을 위해 신나는 재즈 콘서트를 열었습니다. 네 명의 뮤지션은 그랜드 피아노, 색소폰, 플루트, 알프혼, 튜바, 트럼펫, 심지어 비트박스와 보컬까지 다양한 악기로 관객을 열광시켰습니다. 아이들은 아티스트들의 사운드와 실력에 매료되었습니다.
모두가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! 콘서트 중간에는 다른 학교의 일부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뮤지션들과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. 아이들은 좋아하는 악기나 뮤지션들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어요.
음악과 움직임, 유머로 가득한 신나는 아침이었으며, 이번 주 내내 그로나우에서 열리는 재즈페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행사였어요. 멋진 경험에 감사드립니다!